관징님께 올립니다.
저는 동화구연 중급반 , 스찬소 두강의를 듣고 있는 할머니 입니다.
작년 겨울방학과 동시에 코로나로 인해 10개월을 무료하게 지내다가
원격수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70세에 자신감 저하로 못할 것 같았았으나,
오광석 복지사님이 용기도 주시고 친절한 권유로 시작은 했으나
정말 자신이 없었고 시작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귀찮게도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성의가 미안해서 하는척 하다가 그만 두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핸드폰과 컴퓨터를 연동해서 두과목 수업을 잘하고 있습니다.
컴맹인 저를 열번 백번 전화로 가르쳐 주시고,
컴퓨터를 들고가서 복지관 앞마당에서도
가르쳐주시고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신
오방석 복지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관장님께 글을 올립니다.
멋장이 관장님과 관악 복지관 모든 복지사님 건강을 기원하며......
오광석 복지사님 화이팅 입니다.
" 어머님 할 수 있어요" 귀에 맴도네요.
관장님, 오광석 복지사님께 감사한 마음 사랑 듬뿍담아 꼭 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